배우 지진희가 연말에도 따뜻한 선행을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올해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지진희가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나눠 모범이 되고 있다. 최근 겨울철 난방 환경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온수매트를 전달한 것.

당초 보일러 설치를 고려했지만, 노후한 주택으로 높은 난방비가 부담될 수 있다는 복지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지진희 배우의 온수매트 선물을 받고 무척 좋아하셨다.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세심하게 신경 써서 난방 용품을 지원해준 지진희 배우의 정성과 배려에 감동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지진희 배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진희가 기부한 온수매트는 서울 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사랑의 산타클로스축제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 연계해 청소년 산타 봉사자를 통해 전달됐다.

한편, 지진희는 오랜 시간 난민, 소외 계층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두고 선행을 실천해왔다. 최근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후원한 데 이어 이번 사랑의 온수매트까지 따뜻한 소식을 연달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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