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박성현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9월 1일 ‘중구민의 날’을 맞아 중구 발전에 공헌한 `제29회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를 지난 21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신환(대청동)님은 32년 동안 중구에 거주하면서 1992년부터 대청동 방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방위 수호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썼고, 특히 향토방위와 생활안전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해왔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장충복(보수동)님은 25년간 중구에 거주하면서 1997년부터 보수동 청년회 회원을 시작으로 청년회 회장을 거쳐 보수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정기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투철한 책임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재능기부를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사소한 일이라도 힘을 보태왔다.

선행부문 수상자인 윤영자(영주2동)님은 영주2동 자유총연맹 여성회 회원 및 여성회 회장, 영주2동 제12통장,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변 민원사항에 대해 직접 해결에 앞장서고 각종 구정시책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산리마을회관 및 산리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지역사회공헌부문 수상자인 이희산(남포동)님은 남포동에서 40여 년간 도·소매업을 하면서 어르신 위안잔치,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봉사활동을 했고, 2006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 운영위원, 부회장을 거쳐 2015년 지회장으로 취임활동하며 민주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과 나눔 활동에도 애를 써왔다.

제29회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모든 행사,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에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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