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11번째 영입인사인 방위사업전문가 최기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변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우리나라 최초 방위사업학 박사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1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민주당은 "방위산업 관련 전문가가 정치권에 영입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방위산업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수십 편의 정책 및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지난 2018년 10월 방산업계에 경종을 울리는 방산비리의 실체를 밝히는 논문을 국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그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내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개혁 2.0 완수를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며 "저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 방산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 투명한 방위사업 시스템을 법과 제도로 확립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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