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경제 기반으로 노원을 쇄신하겠다”

  

  

▲임재혁 예비후보/©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변진석 기자] 오는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임재혁 자유한국당 노원을 예비후보가 새로운 정치 기치를 내걸며 잰걸음에 나선 모양새다.
 
임 후보는 “한국의 정치문화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며 “노원구민과 나아가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파수꾼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1994년에 노원으로 이주해 지금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지역기반 기업경영가(CEO)로 활동해온 임 후보는 2002년 제4대 노원구의회에 진출했다. 연이어 3선의 관록을 쌓은 그는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의 생활 현장을 꿰뚫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런 경륜을 바탕으로 2018년에 구청장에 도전하기도 했던 그는 선진 패러다임의 교육과 경제를 핵심가치로 내세워 노원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낸다. 그는 “교육은 정신적인 삶의 가치를, 경제는 생활의 질을 높이는 양대 기둥”이라고 단언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 후보는 10대 프로젝트를 총선공약으로 제시했다.

노원구 주민들과 소통하며 인사하고 있다./© news@fnnews1.com

구체적으로 ◇신산업형 첨단 전천후 고용기반 창출 ◇인구 오너스시대 지역경제의 혁신 ◇교통이용 편익성 강화 및 접근성 확충 ◇주민 친화적 주택복지와 정주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최적화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다문화·다계층 교육인프라 차별화 구축 ◇문화예술과 체육여가 향유기회 확대 ◇자연 생태와 도시 어메니티 환경 정착 ◇지역사회의 권역별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킹 ◇도시 이미지 ‘퍼스트 무버’ 경쟁력 선점 등이다. 

임 후보가 취약한 도시기반에 세수확보가 제한적이어서 열악할 수밖에 없는 노원구의 현실을 분석해 내놓은 전략이다. 그래서 “기초지자체의 한계성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중앙정치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겠다”는 열망이 이번 총선에 도전하게끔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임 후보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인구감소가 가파른 여건에서 지역사회의 새로운 인식체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주체들로 이뤄진 노원사회 생태계의 자생적 역량을 갖추는 것에 중앙정치로부터의 에너지 유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임 후보는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치고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전공 학문과 오랜 의정활동에서 체득된 행정능력, 그리고 대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로서 이룩한 경영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임재혁 예비후보 프로필
- 1906년 충남 연기군 출생
- 광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수료
- 노원구창장 후보 (2018자유한국당)
- 제7대 노원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 제6대 노원구의회 후반기 행정재경위원장
- 노원천사운동본부 본부장
- 노원구 충청향우회 부회장
- 소년소녀가장돕기 노원구지회장
- 대성 인더스트리 대표이사
- 대통령 표창(민주평통의장)
- 수출탑수상 (무역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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