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문영진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아동특별돌봄 및 비대면 학습지원금 270억3,343만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동특별 돌봄지원 및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아동돌봄 및 비대면 학습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된다.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중학생은 1인당 15만원씩 지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생 9만4,925명과 초등 연령대 학교 밖 아동 2천590명 등 총 9만7,515명이다.

중학생은 재학생 4만9,100명과 학교 밖 청소년 1,017명 등 총 5만117명이다.

초등학교 재학생은 학교에서 스쿨뱅킹이나 별도 계좌 신청을 받아 현금으로 추석 전인 오는 29일까지 일괄 지급된다.

또 대안학교나 홈스쿨링 등 학교 밖 아동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별 신청을 받아 10월 23일과 1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도내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비대면학습 지원금을 1인당 15만원씩 오는 10월 8일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특별돌봄 및 비대면학습지원금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되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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