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스뉴스 이은정 기자]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7월 1일 오후 2시 대전・충청 지역의 혁신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0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중인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있는 권역별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 상반기에는 충청, 강원, 대구, 경북 지역의 창업기업 43개사(社)를 대상으로 7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의 7번째 개최로 △최상의 과일 품질을 유지하는 과일 컨디셔너 ‘㈜타이니썬’ △전자부품 공정용 Non-Slip Pad ‘㈜엔씨씨’ △인조 유전자 프로모터 ‘㈜로피바이오’ △일회용 주사기 관리 솔루션 ‘㈜3D피아’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 ‘네이처코스텍㈜’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창업기업들과 보육에 참여했던 컨설턴트들은 20명의 투자자들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발표를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투자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번 참가기업들에게는 신용보증기금 등 특허청 혁신특허 사업화 지원 사업의 협력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추가로 제공되며, 행사 당일 투자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 발표기업으로 선정 시 소정의 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오늘 참여하신 기업들과 같이 창의적인 기술과 지식재산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혁신을 주도하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습니다.”라며,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기술탈취를 걱정하지 않고 지식재산을 무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식재산 보호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도 지역 창업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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