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방침 존중하며 상황 예의주시할 뜻 밝혀

  

  

▲이재명지사/경기도 제공/©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조윤도 기자] 정부에서 지자체 차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단독 격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크기에 중앙정부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차례 중앙정부에 3단계 격상을 요청했던 경기도의 입장에서는 아쉽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아침 경기도 방역 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3단계 격상 시점이 이미 지체됐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다"며 "정부가 엄중한 현 상황을 반영해 신속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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