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공수처 사건공보 등을 담당하는 대변인을 공개 모집한다./공수처제공©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윤수원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공수처 사건공보 등을 담당하는 대변인을 공개 모집한다.

대변인은 공수처가 담당하는 사건 공보, 온라인 소통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위로 대국민 공보 및 소통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법률지식 또는 언론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인력으로 충원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험은 공수처에서 직접 주관 서류/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과장급 직위로 3년간 임기가 보장된다.

공고문은 이달 3일부터 공수처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서 볼 수 있으며, 「국가공무원법」 제28조제2항에 따라 언론 관련 일정 기간 실무경력자, 학위 취득 후 일정 기간 언론 관련 실무경력자,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재판·수사 관련 4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공수처 관련 사건 공보를 담당하게 되어 변호사 자격을 가진 언론인 등은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8~15까지며, 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며, 방문, 이메일, 온라인으로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서류전형, 면접 등을 내달 5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선진적 공보제도 등을 확립할 필요가 있는 공수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대변인에 언론 관련 경력을 소유하면서 법률적 지식이 풍부하고 사명감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 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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