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대구 지역산업 혁신 방안 등 중소벤처기업 의견 청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과 16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news@fnnews1.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과 16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대구 지역 주력산업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혁신성장 지원 방안과 관련한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양금희 국회의원 및 홍종윤 비에스지 대표이사 등 대구 북구 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를 최소화 하고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참여기업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현장 애로를 전했다. 또 ▲청년과 중장년층 중소기업 취업 대책 수립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양금희 의원은 “대구지역 최초 공업집적화지구인 대구시 북구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를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건의해주신 의견들을 향후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도약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돼주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학도 이사장은 대구 북구에 소재한 기능성 섬유 코팅 가공 전문업체인 ㈜비에스지(대표이사 홍종윤)를 찾았다.

중진공은 (비에스지) 옥수수와 피마자 기름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R&D를 지속해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 혁신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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