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행사 교육 프로그램
- 도시문화기획·전통예술·미디어아트·업사이클예술 주제 강연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포스터/© news@fnnews1.com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행사 일환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기획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국내외 문화예술계 동향과 쟁점들을 살펴보는 교육사업이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시문화기획, 전통예술, 미디어아트, 업사이클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0월 30일 · 주제는 ‘도시의 문화, 새로운 발견’이다. 매거진 창덕궁앞 열하나동네 편집국장이기도 한 ㈜에스에이케이건축사사문소 김선아 대표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문화의 기획에 대해 강연한다.

▷ 11월 6일 · ‘밀레니얼 시대의 전통예술’을 주제로 한다. 최근 들어 관심을 끌고 있는 ‘전통’을 소재로 밀레니얼 시대를 맞아 전통예술의 방향성에 대해 담론을 전개한다. 강연은 실험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 겸 그룹 무토(MUTO) 멤버인 박우재가 나선다.

▷ 11월 13일 ·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세계’로 문화예술의 기술발전을 상징하는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를 짚어본다. 강연자는 국내 첫 메타버스 공연 ‘애리 인 어더랜드’에서 예술감독을 맡고, 무대기술 및 공연 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고스트 엘엑스의 류정식 대표다.

▷ 11월 20일 · 마지막 강연은 ‘재생을 넘어 가치를 더하는 예술’을 주제로 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강진숙 센터장이 업사이클 아트의 개념과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 등 국내외 사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의 동향을 소개한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문화예술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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