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브랜드 평판지수...1위 방탄소년단, 3위 블랙핑크
- 브랜드의 소비자 참여, 미디어, 소통량, 커뮤니티 지수 측정
- “4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가장 대담한 K팝 신인 걸그룹”

  

▲아이돌그룹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 news@fnnews1.com

 카리나,윈터, 지젤, 닝닝으로 구성된 걸그룹 에스파가 2021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아이돌그룹 브랜드 2위에 올랐다. 1위는 방탄소년단이었으며 3위는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렸다.

빅데이터 분석을 주관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9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30일까지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728만5009개를 추출해 아이돌그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이를 통해 아이돌 그룹 브랜드에 대한 긍정 및 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 정도를 파악했다. 여기에는 브랜드평판모니터의 정성적인 평가도 포함됐다.

1위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692만7239로 나타났으며, 2위 에스파는 512만2971, 3위 블랙핑크는 435만2159였다.

한편, 그룹 에스파는 오는 11월 25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축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올해 95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미국 유명 백화점 브랜드 메이시스가 주최하는 대규모 추수감사절 행사로, 매년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져 있어 대중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그룹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 news@fnnews1.com

메이시스는 1일 축제 참가 음악가를 발표하면서 에스파를 “4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가장 대담한 K팝 신인 걸그룹”으로 “이들은 각자 가상 세계에 살고 있는 아바타를 가지고 있다는 SF 콘셉트로, 데뷔곡 ‘Black Mamb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에스파의 데뷔 앨범 ‘Savage’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20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축제에는 에스파를 포함해 미국 인기 드라마 ‘Glee’의 대런 크리스(Darren Criss), 디즈니 영화 ‘Soul’ OST 작곡가 존 바티스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퍼레이드 카를 타고 맨해튼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행진하는 초대형 퍼레이드를 펼치게 된다.

이날 축제 퍼레이드는 미국 NBC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