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한달 동안 고객 소장 ‘에버굿즈(상품) 자랑대회’ 진행
- ‘찐팬’ 고객 발굴...상품 제작 과정 직접 참여 체험기회 제공
- 에버랜드 굿즈 구입 소장 가능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 운영

     

▲ 올해로 개장 4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가 색다른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에버랜드) /© news@fnnews1.com

 올해로 개장 4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가 고객을 위한 색다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를 사랑하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에버굿즈(상품) 자랑대회’다. 이 대회에는 자연농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인형, 장난감, 배지 등 관련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는 ‘찐팬’ 고객인 ‘팬슈머’(fan+consumer)’들을 발굴해 상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시켜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밀도 높은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버굿즈 자랑대회’ 참가자 중 일부 고객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실제 상품 아이디어 회의도 진행하게 된다.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에버굿즈 자랑대회’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집, 사무실 등에 있는 에버랜드 관련 굿즈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에버굿즈자랑대회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11월말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참가작 중에서 애정도, 다양성, 희귀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의 주인공에게는 내년 호랑이해를 기념해 특별 개발한 신상 호랑이 굿즈 세트를 비롯해 에버랜드 이용권, 스타벅스 디저트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네이버 스토어, 오픈마켓(G마켓/옥션), 크라우드 펀딩, 유튜브 머치 등 꼭 직접 방문을 하지 않더라도 에버랜드 굿즈를 구입해 소장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는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핑라이브도 지난 2월부터 매월 1~2회씩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고객 후원을 통해 에버랜드 상품을 제작해 배송하는 크라우드 펀딩도 판다 인형, 할로윈 커스튬 등 지금까지 다양하게 실시해 모두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오는 11일부터는 연말을 맞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아기판다를 주인공으로 한 '오늘도, 푸바오' 포토 다이어리북을 와디즈 펀딩 고객 참여를 통해 새롭게 제작할 계획이다.

에버랜드 측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에 자연농원 공중전화카드부터 1990년대 캐릭터 인형과 장난감은 물론, 최근 상품들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애장품 사진과 영상들이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에버랜드는 행복한 추억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굿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참여를 통한 굿즈 개발 등 팬들과 함께 매일 새롭게 변화하는 에버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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