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 발전 분야’ 등 31개 시·군 중 1위
- 시민 공감·신뢰 행정 서비스 적극 추진 성과
-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

▲ 2021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구리시가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구리시) /© news@fnnews1.com

(파이낸스뉴스=김민주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2021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해 오는 12월 기관 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종합평가이다.

11개 시·군이 포함된 3그룹에 속한 구리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가 올해 받은 종합 평가 점수는 작년보다 5.18점 향상된 97.7점으로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시군종합평가 항목 중 ‘기획 정비’ 분야인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제고 및 지방자치 발전 분야’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했다.

복지·교육·안전·공정·문화 관련 지표 등 가장 많은 수의 지표가 반영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분야에서는 경기도 3그룹 1위는 물론,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전체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연초부터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매월 실적보고회를 개최해왔다. 

이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이뤄 낸 성과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구리시 전 공직자들이 국가와 경기도의 주요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확정과 함께 올해 구리시의 큰 경사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게 됨으로써 민선 7기에 들어서며 탄탄하게 다져온 구리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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