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KNOW-HOW] 성공 기업은 직원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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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KNOW-HOW] 성공 기업은 직원 '마음'을 움직인다
'동기유발이론'→‘인간성 욕구’ vs '동물성 욕구'..성과, 인간성 욕구의 결실
"인간성 욕구는 자신의 현재적·잠재적 능력을 발휘하려는 동기부여 강해"
  • 이인권 미디어콘텐터
  • 승인 2021.12.2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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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뉴스=이인권 미디어콘텐터)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속도로 바뀌어가고 있다. 또 앞으로의 변화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미래 전망은 미지의 세계인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폭 넓은 시각을 개발하고자 하는 체계적인 과정일 뿐이다.

그러나 조직이 아무리 변수가 많고 유동적이라도 사회문화 풍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어느 집단이든 ‘사람의 마음을 긍정적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이다. 다시 말해 조직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감성의 에너지를 점화시켜야 한다. 마력이 센 엔진이 폭발음을 내며 돌아가듯이 해야 한다.

이 감성의 에너지가 필요한 시대라고 하지만 이는 외부적인 자극과 내부적인 동기화로 이루어져야 한다. 내적인 동기화가 되지 않은 외부의 강제적인 힘은 일시적이고 단발성이다. 관료적인 조직은 바로 이런 내적인 동기화가 부족하다. 강제적인 힘, 곧 계선조직에서 명령체계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최근에 와서 기업경영에서 '애자일경영'이 중시되는 것은 조직의 관료화를 탈피하려는 전략이다.

지금은 더 빠르게 다양한 개성과 인성이 존중되고 권리가 평등해지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환경에서 강제적으로 마음을 동화시키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강압적으로, 또는 획일적으로 사람을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일은 효과적이 못하다. 더더욱 소기의 성과를 낼 수도 없다.

심리학자 허즈버그의 '동기유발이론'이란 것이 있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 완전히 다른 욕구, 즉 ‘인간성 욕구’와 ‘동물성 욕구’가 있다. 그 중에서 인간적인 측면의 욕구를 갖도록 조직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인간적인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 news@fnnews1.com
▲ 인간성 욕구는 사람이 자기가 현재 갖고 있거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찾아내려고 한다. /© news@fnnews1.com

인간성 욕구는 사람이 자기가 현재 갖고 있거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찾아내려고 한다. 곧 ‘끼’와 재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갈구하고 있다.

반면에 인간의 동물성 욕구는 그 반대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여 일을 기피하며 편한 것만을 좇으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실리적인 현실은 유지해 나가려고 하는 강한 습성을 보인다. 이는 조직사회에서 관료주의 행태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부류의 조직인은 항상 ‘네 탓이요’를 입에 달고 산다. 일 그 자체에서 보람을 찾기보다 조직의 정책이나 제도와 행정 등과 같이 주변 환경 탓만 하게 된다. 우리가 요즘 조직에서 혁신을 요구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이러한 동물적 속성을 척결하자는 데 있다.

당연히 조직에서 찾는 인재는 인간성 욕구가 넘치는 사람이다. 이러한 자세를 갖고 있는 사람은 주도적으로 자기 기준을 잡아가며 스스로 방향을 잡아 일을 한다. 때문에 결국에는 일 그 자체를 통해 뿌듯한 만족감을 갖게 되며, 생산성이 높아지며, 정신건강이 좋아지게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있어 일은 자신의 성장을 이루는 자양분이 된다.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자발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조직의 구성원이라면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다. 그들은 내적인 만족 요인을 성취감과 책임감, 자율성, 일에 대한 보람, 타인으로부터의 인정에 우선적으로 두게 되어 있다.

한편 조직 구성원들의 양면성에 대해 사회심리학자 더글라스 맥그리거는 'X-Y이론'을 내 세운다. 이 이론은 조직의 관리자가 보는 관점에서 구성원들의 심리상태를 분석해 본 것이다.

(자료=유튜브)
(자료=유튜브)

X이론은 일반적으로 조직의 구성원들은 일하기를 싫어하며 가능하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회피한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억지로 시키거나 지시를 내려야만 일을 하고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돈이다.

그러나 Y이론에 따르면 조직의 구성원들은 일을 스스로 하려고 한다. 그것이 자신의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그러한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목표 자체가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어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오히려 조직에서 그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조직은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발적이며 능동적으로 조직의 활동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말할 것도 없이 그 Y이론에 합당한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조직의 경쟁력이 된다. 지금처럼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어느 부류의 조직원이 되어야 성공을 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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