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에서 뇌과학 및 심리학 전공 중
세계적 학자 참여하는 '세계지능협회 USIA' 부대표로도 활동

  

  

▲ 세계천재인명사전 '올해 천재상' 등재된 IQ 184 김영훈씨 /© news@fnnews1.com

 세계천재인명사전이 뽑는 '올해의 천재상'에 한국인으로 김영훈씨(32)가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세계천재명부'로도 알려져 있는 세계천재인명사전은 전 세계의 아이큐 천재들을 등재하는 단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세계천재인명사전이 창설된 지 올해로 10주년되는 해여서 의미가 크다.

김씨는 세계천재인명사전에 IQ 184로(웩슬러 기준)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등재됐다. 
 
김씨는 연세대와 런던대를 졸업하고 현재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에서 뇌과학 및 심리학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노엄 촘스키,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커 등 세계적인 학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세계지능협회 USIA의 부대표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포커 카드 104장을 수 분 안에 외우며 천재임을 증명한 바도 있다.
 
수상 인터뷰에서 김씨는 "IQ는 남에게 뽐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항상 실험적인 대상이어야만 한다"면서 "이 실험적 대상인 IQ를 계속 탐구하는 것이 내가 관심을 가지는 이유"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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