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선인 축하
"더 낮게 겸손하고 헌신하는 자세 갖겠다" 다짐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 3선)이 21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연되던 조찬기도회와 올해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선인 축하예배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조찬기도회 이후 진행된 국민의힘 기독인회 정기총회에서 이채익 현 회장의 2년 임기연장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로써 이채익 회장의 임기는 2024년 6월까지 이어진다. 

서정숙 국회의원(비례)의 인도로 시작한 조찬기도회는 지성호 국회의원(비례)의 대표기도를 거쳐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가 ‘성숙한 의원·성숙한 국회’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특히,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는 “언제나 존경받고 사랑받고 칭찬받고 덕이 있는 분들이 되시라”며 “새로운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재보궐 및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채익 회장은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한다”며 “두 차례 연이은 승리에 자만하고 교만하지 말고 더 낮아져 겸손하고 헌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찬기도회에는 이채익 의원(기독인회 회장), 송석준·서정숙 의원(기독인회 수석부회장), 지성호 의원(기독인회 감사)을 비롯해 김기현·김미애·김예지·이종성·홍석준 국회의원과 이경재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과 경기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이강무 송파구의원 당선인과 엄성은 경기 고양특례시의원 등 재보궐 및 지방선거 당선인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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