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과학기술 강국, 미래산업 부국 만들기 위해 최선노력 다할 것”
文정권동안 10.6만ha 산림파괴, 산사태 16배 폭증… 가을태풍․재해재난 대비필요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비례대표)이 26일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상으로 우주과학기술과 미래산업 부국을 위한 질의에 나섰다.

조명희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문재인 정권 동안 10.6만ha의 산림파괴, 산사태 발생한 횟수가 16배나 폭증한 점을 짚으면서 가을 태풍과 재해재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한 총리에게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대통령 직속 국가항공우주청’을 신속히 설치하고 동남아시아본부 확대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우주경제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는 달탐사선 발사와 KPS 개발에 대한 당부와 함께 비효율적인 우주항공연구의 통합을 위해 미국의 NASA처럼‘우주연구개발총괄본부’의 설치 필요성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민간영역을 침범한 국토정보공사(LX)에 대한 근절대책이 절실하고 정권 교체에 맞게 LX 김정열 사장의 사직을 요구하며,‘1:1000 전자 지도 구축’국정과제와 「위성활용촉진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였다.

조명희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끝마치며“문재인 정권 5년은 비과학적 정치방역과 탈원전, 정치가 과학을 압살해버린, 반(反)지성의 시간이었다”며,“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우주과학기술 강국, 미래산업 부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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