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유망품목 보유한 장애인기업 발굴...10개사 모집
수출시장 진입 밀착지원...경쟁력있는 장애인기업 육성

(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상호)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수출이 유망한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상담회 개최를 통한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3년 장애인기업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3년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화상상담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해외수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 현지 파견을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현지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현지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통역 ▲항공료 1인 50%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4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메일(debc22@de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수출 활동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만큼, 해당 사업을 통해 수출 유망품목을 보유한 장애인기업 발굴 및 수출시장 진입을 밀착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수출 기업으로 육성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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