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대다수 풀코스 완주…대회 참가 늘려갈 뜻 밝혀

 

인천시 전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마라토너 동호회 천마회 단체사진./천마회
인천시 전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마라토너 동호회 천마회 단체사진./천마회

인천광역시 전·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마라톤 동호회 천마회(회장 심인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마라톤을 좋아하는 20여명의 공무원들이 모여 만든 천마회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현재는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평균 15~20명의 인원이 토요일 아침 훈련에 상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하절기(오전 6시 30분)와 동절기(오전 7시) 가리지 않고, 매주 토요일 인천대공원에 모여 13㎞ 건강 달리기를 진행한다.

심인보 천마회 회장./천마회 제공
심인보 천마회 회장./천마회 제공

매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각종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미국 보스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국제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했다.

회원 대다수가 풀코스를 완주하는 실력을 갖춘 만큼 올해 대회 참가를 늘려가겠다는 게 천마회의 포부다.

심인보 천마회장은 "선배 공무원들과 천마회를 만들고 올해 2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마라톤이라는 매개체로 건강 관리는 물론 업무 효율까지 높이는 건전한 동호 모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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