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각 동별 총 7차례 진행...5,000여명 주민들 참여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숙원사업 해결 성과 소개, 민원 청취

‘주민 맞춤형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조오섭 의원.  (사진=의원실)
‘주민 맞춤형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조오섭 의원.  (사진=의원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22 의정보고회’가 지난달 2주 동안 각 동별로 총 7차례 진행 돼 5,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유능한 대변인’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구인 광주 북구 의원들이 동별로 사회를 맡고, 광주광역시의원들이 지역 민원 청취를 함께 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주민 맞춤형 의정보고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이재명 당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축하영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의정활동 홍보 영상에는 지역현안 해결, 예산확보를 위한 조 의원의 노력들이 생생히 담겼다. 

조 의원은 이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광주역 중앙정부 주요 공모사업 유치 ▲광주송정역 확장 등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했던 뒷이야기와 지역발전의 기대효과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올해 착공될 예정인 호남고속도로 확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박수와 응원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선대위 대변인, 비대위 대변인으로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활동과 지난 3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특히 광주 발전을 위해 확정된 국비, 3년연속 국정감사 4관왕 수상 등 유능한 대변인이자 지역현안 해결사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의정보고가 끝난 후에는 지역의 소소한 민원부터 정책 제언, 민주당에 바라는 의견들을 청취하고 조 의원이 직접 답변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코로나로 인해 쌍방향 소통의 새로운 방식 도입으로 호평을 받은 ‘2021 온택트 의정보고회’ 이후 2년 만에 열렸다.

조 의원은 “평일이라는 시간대와 추운 날씨가 겹쳐 어려운 여건에도 의정보고회 현장을 찾아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이 변치 않는 마음으로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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