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상반기 신지식인 인증식이 (사)글로벌신지식인인증협회 주최로 2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삼성창조경제단지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023년 올해의 신지식인상에는 텐트를 잘치는 남자 박세원 대표가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지방자치경영대상), 조재구 남구청장(지방혁신대상), 이재화 대구시의원(지방의정대상), 전영대 수성구의회의장(지방정치대상) 등이 수상했다. 또한 11명에 대한 유공자표창도 진행됐다. 

금번 인증을 받은 신지식인중에는 △방송언론 부문에서는 YTN 허성준 대구경북본부장 △중소기업부문에서는 파키스탄에서 귀화하여 한국의 중장비를 중동으로 수출하는 시장을 최초로 개척한 김강산(주.오션산업)대표 △문화예술부문에서는 한국의 탱고를 세계의 중심으로 바꾼 정현도대표 / 대구시 무형문화재1호 고산농악보존회 황선우회장 △공무원부문에서는 지역치안에 새로운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한 합천경찰서 이재욱서장이 선정됐다. 

신지식인은 1999년부터 제2건국위원회 주력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직업과 학력에 상관없이 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을 말한다.

(사)글로벌신지식인협회는 매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해마다 100여명의 신지식인을 뽑아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53명의 새로운 신지식인을 이번 인증식을 통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