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8일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포럼 공동주관
경제 불확실성 속 기업 경영 리스크 최소화 방향 논의

 KOTRA 본사 사옥 전경.  (사진=KOTRA)
 KOTRA 본사 사옥 전경.  (사진=KOTRA)

KOTRA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0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포럼은 작년부터 18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 했다.  

열 번째 행사인 이번 포럼은 ‘한국과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주제로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전무)가 올 하반기, 2024년 거시 경제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가 안정을 목표로 금리 인상을 공격적으로 단행하면서 한미 금리 차가 역대 최고치를 벌어졌다.

이에 박 전무는 “현재 외국인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과 하반기 정책 변화(피벗) 시점이 잘 맞물린다면 금리 차에 대한 우려를 낮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의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 기업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현재 한국은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 있다”며 ”KOTRA는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국내 및 외투기업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무역환경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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