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서 대응전략 논의
이 회장, 국가보훈사업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관으로 최근 진행된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CEO,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 및 재무성과 평가 ▲부문별 경쟁력 강화 방안 ▲식품R&D통합오피스 등 통합조직 사업추진방향 ▲하반기 정책·경제 전망 및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상존하는 경기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범농협 재무성과 분석과 계열사 자체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23년 하반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추진 방안 도출 및 의견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하반기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연체율 증가 등 불확실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최근 수해 피해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농업인 경영안정과 소비자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회장은 지난 6월 22일 국가보훈부가 개최한 ‘2023 호국보훈의 달 정부 포상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와 국가보훈사업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이 회장은 취임 후 국가보훈부와 다양한 국가유공자 예우 사업을 펼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아울러 농협은 보훈가족 일자리 제공, 보훈 제휴카드 출시, 보훈가족 농산물 꾸러미 지원,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한국전쟁 기억하기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수상 소감에서 이 회장은 “농협의 12만 임직원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게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사실너머 진실보도> 파이낸스뉴스 신문 17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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