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혁신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상호협력 통해 시너지 낼 수 있는 부문 적극적으로 발굴

한수원 황주호 사장(오른쪽)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이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수원)
한수원 황주호 사장(오른쪽)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이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ʻ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 효율혁신을 신청하면 ▲에너지진단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수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 참여에 우대받게 되며, 사업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수원과 공단은 에너지 효율혁신 부문 외에도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한수원은 국내 최대의 에너지 공급기업이며 공단은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를 담당하는 정책기관ʼʼ이라며 ʻʻ한수원과 공단이 서로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해 나갈 것ʼ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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