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한국프롭테크포럼 공동 개최...22일~내달 12일
부동산 데이터 분석 실습교육을 통한 프롭테크 전문인력 양성

한국부동산원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전경.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3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목표로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1차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8강의 부동산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및 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

 행사 포스터(좌) 및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메인페이지(우) (사진 = 한국부동산원)
 행사 포스터(좌) 및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메인페이지(우) (사진 = 한국부동산원)

교육내용은 R(통계패키지) 기초문법과 데이터 다루기, 데이터 정제와 기술통계, 데이터 시각화, 실거래가 데이터 및 공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실습 등이다. 

또한 10월 중순 개설 예정인 2차 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이종분야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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