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전남 예산정책협의회서 적극적 협조 당부
순천대 글로컬 대학 선정...전남도·당 지도부 적극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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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페이스북 캡처
소병철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소병철 의원은 11일 전남도청에서 '2023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소 의원은 이날 회의와 관련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남과 순천의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정책추진을 논의하고 촉구도 했다"면서 "박광온 원내대표도 힘을 보태주기 위해 참석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특히 우리 순천의 애니 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사업 등 3가지 핵심사업과 의대유치 등 굵직한 사업은 물론 지역에서 정말 간절한 내용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과 거차선착장 해수소통구 증설, 맛조개 및 꼬막 치패 등 수산종자 방류사업 확대, 외서면 월평 구석기 유적 박물관 신축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정책추진이 이뤄지길 총력을 다하고 결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 순천대 글로컬대학 선정이 오는 10월이다. 마지막 힘을 집중해 주길 전남도와 민주당 지도부에 요청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예산뿐만 아니라 법률개정 및 내년 총선까지 여러 국면에서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세심히 챙겨보겠다고 화답해 주었다"고 전했다. 

소병철 의원(가운데)이 전남과 순천의 발전을 위한 사업 설명과 함께 이를 위한 예산확보와 정책추진도 적극적으로 촉구했다. (사진=소병철 의원실) 
소병철 의원(가운데)이 전남과 순천의 발전을 위한 사업 설명과 함께 이를 위한 예산확보와 정책추진도 적극적으로 촉구했다. (사진=소병철 의원실) 

소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국회에서 법사위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에도 참석했다. 여기에서 소 의원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게 노인 일자리 확충 노력을 당부했다"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에 대한 고용노동부와의 관점 차이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기일 차관도 노인 일자리 확충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의 무기한 단식이 12일차를 지나간다. 급격한 건강악화가 우려돼 단식 중단을 권유했지만 계속할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당원동지들에게 무능한 정권의 국정쇄신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호소했다"고 했다. 

소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어업인과 어촌주민, 영세ㆍ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피해지원 및 해양환경 복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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