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역 주민에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제공
양 기관 “어업인 등 고객에 대한 금융편리 강화할 계획”

Sh수협은행이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지난 22일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어촌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한국조폐공사는 지자체별 상품권 발행 및 공급을 대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은행 고객들은 지자체가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협은행은 향후 지자체들과 협의해 어촌지역에 특화된 지역사랑카드신상품을 출시하고 어업인 등 고객에 대한 금융편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신숙 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아울러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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