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오르기 전 편의점에서 타이어도 구매 가능하다고?”
4천 8백만원 상당 위스키, 용 골드바, 명품 컬렉션 등 프리미엄 상품도 선보여

설날 선물세트.(사진=세븐일레븐)
설날 선물세트.(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설날을 맞아 획기적인 설날 선물세트 500여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날 선물의 경우 업계 최초로 이색 상품인 타이어를 도입하였으며, MZ세대의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지난 설날 대비 위스키 상품 수를 23종에서 39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엔데믹 이후 국내외 여행객 급증에 따라 노랑풍선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여행상품도 지난 추석 당시 8천 5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 설날에도 더 많은 수량의 상품을 준비해 함께 판매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안전한 귀성길 준비를 위해 차량 서비스 전문 플랫폼 ‘타이어픽’과 손잡고 10종의 타이어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 상품들로 차종에 맞춰 구매 가능하다. 희망하는 모델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주문 접수 후 문자로 예약 링크를 받아 접속, 희망하는 타이어 장착소와 시간을 선택 후 맞춰서 방문하면 된다.

설날 선물세트.(사진=세븐일레븐)
설날 선물세트.(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타이어 상품을 새롭게 판매하는 만큼 다양한 혜택들도 준비했다. 먼저 장착소에서 타이어 장착, 휠밸런스, 폐타이어 처리 등 5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체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4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까지 7~10만원 상당의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 또는 휠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아재술’에서 하이볼 열풍 속 MZ세대의 인기 술로 떠오른 위스키도 설날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올해 대표적으로 선보이는 고급 위스키는 200년 역사의 선구적인 위스키 브랜드 달모어 시리즈로 최고가인 달모어 45년산의 경우 4천 8백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페트뤼스2017 등 프랑스 희귀템 와인 9종을 모은 2천 2백만원 상당의 ‘프랑스 레어와인 세트’도 판매한다.

노랑풍선과 함께 단독기획전으로 선보였던 여행상품은 지난해 높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 운영 상품 수를 2배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해외상품의 호응도가 좋았던 만큼 해외상품 비율을 대폭 확대해 판매하며, 여행기획전 할인율 또한 3% 에서 5%로 높여 선보인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노랑풍선 제휴카드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여행 기획전은 ‘효도여행’, ‘가족여행’, ‘싱글&우정여행’ 3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599,000원~)’부터 ‘스페인/포르투갈(2,199,000원~)’까지 전 세계 각지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해 세븐일레븐에서 여행상품 할인코드를 받아 노랑풍선 여행상품 구매 시 모든 고객에게 노랑풍선 1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청룡의 푸른 기운을 담은 용 골드바 2종(1돈, 10돈)과 순금열쇠(시세가)를 판매하며, 구찌와 입생로랑 백, 지갑, 벨트 등 명품 컬렉션도 준비했다. 고물가 상황 속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도 주목해 프랑스 고급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의 어메니티 세트 5종도 마련했다.

설날 선물세트_누끼컷 (사진=세븐일레븐)
설날 선물세트_누끼컷 (사진=세븐일레븐)

이 밖에도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여 ‘갓성비 상품22’ 기획전으로 ‘우들1등급 한우 실속 선물세트(109,000원)’, ‘유명산지 사과샤인한라봉 혼합세트(85,900원)’ 등 실속 가성비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건강식품, 수산세트 등 인기 명절 선물세트를 비롯해 스마트기기,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부담 없는 설날 선물세트 마련을 위해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내달 16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설 선물세트 54종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세븐앱 적립 시 결제 건당 모바일 금액권 3천원을 추가 증정한다(인당 최대 10회). 이외에도 T멤버십 할인(등급별 차등 할인, 1일 1회 최대 2만원 한도) 및 적립, 1천원당 3백원씩 우주패스 할인혜택(일 최대 9천원, 월 최대 3만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개인의 취향이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나노사회 트렌드에 진입한 만큼 많은 분들의 니즈에 만족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상품들로 준비했다”며, “편의점이 대표적인 설날 선물세트 구매처 중 하나로 더욱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절 상품 기획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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