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통과율 51.13%로 경북 1위
공관위 ‘법안 통과율 등 공천 평가 지표로 반영’
임 의원 “체감되는 민생법안 위해 계속 매진, 상주·문경 시민께 보답할 것”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제21대 국회 본회의 통과 의안 수가 2024년 1월22일 기준 당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실이 국회 사무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임이자 의원은 68건의 대표발의 법안을 통과시켜 113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선두를 기록했다.

또한, 수준 높은 입법 활동의 척도로 여겨지는 ‘법안 통과율’ 면에서 임 의원은 51.13%를 기록하며 경북지역 의원 중 1위를 차지해 입법 분야에서 탄탄한 활약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임 의원은 2022년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국회 사무처에서 수여하는 ‘우수법률안’ 상을 연속 수상하며 입법에 강점을 지닌 의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온 바 있다.

임 의원이 대표적으로 통과시킨 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 범주로 재정의한 「산재보상보험법」개정안과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배수영향구간(국가하천 수위 상승으로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내 구간)에 대한 정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하천법」개정안 등이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의원의 회의 출석률, 법안 통과율 등 의정 활동을 주요 평가 지표에 포함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제21대 국회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평균 처리 의안 수는 약 20.2건, 법안 통과율은 약 29%로 파악된다.

임 의원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법안을 위해 계속 매진하겠다”며 “언제나 성원해주시는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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