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입찰 방식 8조원...모집 방식 8천억∼1조원 규모
1조5천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중도환매도 입찰 예정

(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월 중 최대 9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총 9조원 중 8조원은 경쟁입찰 방식, 8천억∼1조원은 모집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규모는 이달 발표한 계획보다 2조원 가량 축소됐다.

경쟁입찰은 총 7회로 91일물이 4회(5일, 13일, 19일, 26일), 1년물(14일)과 2년물(7일), 3년물(21일)이 각각 1회씩 예정돼 있다. 모집은 모집 규모 및 종목별 배분은 입찰 전 영업일인 2월22일 최종 확정더ㅐ 23일 실시된다. 

아울러 다음달 20일 1조5천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 중도환매 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 발행계획은 공개시장 운영 여건과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가 있어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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