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총 77차례 5억2천만원 상당 물품 구매...취약계층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30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열린 행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이상민 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 1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한수원이 구입한 물품들은 경주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수원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후 매달 본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왔다. 지금까지 총 77차례의 장보기 행사를 통해 5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황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려운 곳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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