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사고가 발생한 신수동을 찾아 현장을 살피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
누수 사고가 발생한 신수동을 찾아 현장을 살피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26일 누수로 인해 물난리가 난 신수동 사고 현장을 찾아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오전 6시 50분경 신수동(독막로32길 17일대)에 수도 배관이 파열돼 물이 역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수동주민센터는 마포소방서와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즉시 사고 지점에 수중 펌프를 설치하고 누수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했다.

박 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은 현장을 찾아 물이 역류하는 현장에 직접 들어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 상황을 살폈다. 또한 침수 가구의 이재민을 즉시 신수동주민센터로 이동 조치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신수동 누수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신수동 누수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마포구)

그는 도로개선과와 물관리과에 누수 원인의 정확한 분석과 함께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누수 사고에 따른 조치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마포소방서와 서부수도사업소, 한전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발 빠른 초동 대처에 나서게 됐다”라며 “특히 영하의 날씨 속에 피해 구민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앞으로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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