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 공약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 실현 매진
• ‘생각이 모이면 미래가 돼’...공직사회 창의성 발현 선도
• 고양시정 성장과 발전 열정...작년 각종 수상내역이 입증
• “유지필성(有志必成)’, 글로벌 자족도시로 새롭게 도약”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이하 동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이하 동일)

“흔히 공무원들은 법을 핑계 삼아 관행의 틀 속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올 한해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시장은 17년 동안 고양시장에 도전하며 공직사회의 ‘관료주의’를 지켜봤을 것이다.

흔히 행정 시스템을 ‘관료제’라고 일컫는다. 관료제는 분명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통상 ‘관료적’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철저히 위계적인 조직에다 융통성이 결여된 정책과 규칙·법률 등 엄격한 절차를 따라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요즘처럼 급변하는 환경에 신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

규칙과 규정에 너무 의존하기 때문에 행동의 제약을 받고, 이는 창의성을 발현할 수 없음은 물론, 소통에도 한계를 갖는다.

민선 8기 온전히 한 해 동안 관료적 조직문화를 겪어본 이 시장은 2024년 새해 ‘탈관료적’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신년 초가 되면 의례적으로 시행하는 관청의 업무보고 형식과 내용부터 바꿨다.

이 시장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26차례 부서·산하기관의 업무 보고를 받았다. 올해는 실무자들과 일문일답 방식의 토론을 통해 MZ세대 공직자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냈다. ‘상향 보고, 하향 지시’에 익숙해 있던 공무원들에게는 파격이었다.

업무보고라기 보다 시장의 수평적 ‘업무소통’에 변화의 주역 젊은 공직자들이 시장을 멘토나 인생의 선배로 대하듯 한 모습에서 활기가 넘쳤다는 전언이다. 현안이나 개인적인 고민거리까지 거침없이 털어놨다 하니 고양시정의 올 한해 용틀임이 예견된다.

<파이낸스뉴스>는 ‘생각이 모이면 미래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공직 사회의 그릇된 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동환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이동환 고양시장이 '2030 비전 및 정책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2030 비전 및 정책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ㅣ2023년은 민선8기 중 오롯이 1년을 보낸 해인데 소회는.

▶ 민선8기를 시작하며 시민들과 약속했던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정말 숨 가쁜 한 해를 보냈다. 17년 간 고양시장에 도전해 취임한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도 베드타운의 이미지에 머물러 있는 고양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낡은 관행을 버리고 혁신을 이루어내는 시간들을 보냈다. 

여러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했고 고양시의 변화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기도 했다. 하지만‘유지필성(有志必成)’이라 했다. 오직 고양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고양특례시를 글로벌 자족도시로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고양의‘미래를 바꾸는 힘’을 키워냈다. 

그에 따라 이루어낸 크고 작은 많은 성과들을 되돌아보니 그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지난 시간들이 보람되고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 고양시-AEG-CJ 외자유치 양해각서(MOU )를 체결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 고양시-AEG-CJ 외자유치 양해각서(MOU )를 체결하고 있다.

ㅣ역동적인 시정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 지난 한 해 고양시가 받은 각종 수상내역만 봐도 고양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뛰며 바쁜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다. 우선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 지표인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고양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 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등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상을 이뤄냈다.

이는 고양시가 경제, 안전, 복지, 환경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잘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성까지 갖춘 완벽한 육각형 도시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또한 고양특례시의 1순위 목표인 자족도시 실현도 선명하게 윤곽을 드러냈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발을 뗀 고양경제자유구역이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등 고양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어줄 자족시설들이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차기총회 유치를 제안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차기총회 유치를 제안하고 있다. 

l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이룬 결실과 혁신사업 성과는.

▶ 대규모 인프라들을 글로벌 첨단기업, 핵심기업들로 알차게 채우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AEG를 글로벌 1호 기업으로 유치하기도 했으며, 2조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51건과 업무협약 26건을 체결했다.

또한 독일, 중국, 미국 실리콘밸리 등의 세계적인 선도기업과 기관들을 방문해 해외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했다. 특히 2025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외국인학교 설립 등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충분한 투자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작년 9월에는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대상 경제․산업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공모사업의 성과도 빼어놓을 수 없다.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등 정부 주최 사업까지 포함해 약 4천400억원의 대규모 사업들을 따내며 열악한 재정상황 속에서도 우리시가 추진력을 갖고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들을 앞으로 고양특례시가 본격적으로 자족도시를 실현하고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추진력이 되어줄 것이다.

이동환 시장이 경제자유구역지정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이 경제자유구역지정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 2024년에 가장 중점을 두는 정책도 경제자유구역인지.

▶ 물론이다. 궁극적으로는 고양특례시가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고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고양시는 특례시로 지정될 만큼 108만 인구의 대도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 그린벨트,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묶여 기업과 연구소가 들어오지 못하고 주택 공급 위주의 개발로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이 되면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대학교 등이 들어올 수 있고 각종 세제혜택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영생태계가 조성된다. 이는 자연스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규제혁파와 함께 도시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마중물인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의 최종 지정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경기도와 함께 고양시의 특성을 살린 최상의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전국에 9개의 경제자유구역이 있지만, 우수한 지리적 조건과 입지환경, 풍부한 인력공급 등으로 볼 때 고양시만큼 경쟁력이 있는 곳은 없다고 본다. 반드시 최종 지정을 이루어내고 유수한 기업들을 채워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전력을 다하겠다.

이와 함께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영상방송밸리도 하반기에 용지 공급을 시작하고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건립도 함께 추진되는 등 고양시의 도시경쟁력과 자족력을 높여줄 기업생태계 구성도 준비 중이다.

이러한 대규모 자족시설들이 고양시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유치, 투자환경 조성 등 전보다 더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에 나서 기업과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 많은 고양시로 새롭게 도약하도록 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ㅣ 고양시는 고질적으로 교통 문제를 안고 있는데 대책은.

▶ 고양시민들이 가장 염원하는 분야가 ‘교통 불편 해소’임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민선8기 공약에서도 교통에 관한 부분이 가장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는 고양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권 출근 30분 시대를 실현할 것이다.

우선 올해는 수도권 교통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GTX-A노선이 개통된다. GTX를 이용하면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소요시간이 15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고양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운행 재개 예정인 대곡-의정부 간 교외선과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정돼 진행 중인 인천2호선의 고양 연장도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에 완벽을 기하면서도 최대한 빠르게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외에도 현재 광역철도망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9호선 급행 대곡 연장과 3호선 급행 도입 등 주요 노선에 대한 경제성,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 우리시 계획 철도노선들이 조속히 국토부 제5차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함께 GTX-A 킨텍스역 공사현장 방문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함께 GTX-A 킨텍스역 공사현장 방문하고 있다.

ㅣ 시민 정주여건이나 기업유치에서 ‘교통환경’이 중요하다.

▶ 출퇴근 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와 경제자유구역, 장항․창릉지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도 진행 중이다. 통일로 6차선 확장, 원당역 주변 혼잡 개선, 고양대로 입체화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

특히 이번 용역에는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이 포함되어 있다. 자유로는 고양시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만큼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로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2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자유로 지하화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전국 교통 지하화 사업 추진 방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자유로 지하화 계획이 현실에 더욱 가까워졌다.

현재 현천JC까지의 구간을 이산포IC까지로 연장해 고양시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계부처,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자유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과 노후계획도시를 현장 방문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과 노후계획도시를 현장 방문하고 있다. 

l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통과돼 시민들 관심이 클 것 같은데.

▶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은 교통망 혁신과 함께 고양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사업이다.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또 고양시에 30년 가까이 살아온 고양시민으로서 노후도시 재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며 진심으로 준비해왔다.

이에 취임하자마자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관련 내용들을 검토하고 고양시 특성에 맞는 재건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사실 기존 안전진단 기준은 노후택지단지 주민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작년 3월에는 원희룡 장관을 직접 만나며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재정비 방안에 대한 여러 해법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우리시 요구사항의 많은 부분이 특별법에 반영되면서 1기 신도시 중심으로 진행되던 재정비 특별법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으로 확대되어 국회를 통과한 것이다.

여기에 올 1월 1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산신도시를 방문해 신속한 재건축 지원을 약속하며 신도시 재정비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고 우리 시민들의 기대도 더욱 커졌다.

이동환 시장이 자유로 지하화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이 자유로 지하화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재건축’에 대한 시각이 남다를 것 같다.

▶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양시의 특성과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재건축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우리시는 신도시 중에는 최초로 작년 7월부터 일산신도시 사전컨설팅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유형별로 후곡마을 3‧4‧10‧15단지 등 9개 단지를 선정해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며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재건축 주민참여단 및 기술자문단을 운영하고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을 보여 왔다.

올해는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덕양 지역까지 사전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재건축은 단순히 집을 다시 짓는 것이 아닌 도시 공간을 꾸미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한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 시민들의 경제적 가치와 삶의 질이 향상되는 재건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동환 시장이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이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l 일산신도시에서 덕양 지역까지 균형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 고양특례시의 발전과, 특히 경제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덕양과 일산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각 지역별 특색을 살린 전략으로 고양시 전체가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일산신도시 뿐 아니라 덕양 지역에 있는 노후도시의 재정비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또한 교외선과 고양은평선 같은 다양한 광역철도망, 도로망 구축도 고양시 전 지역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를 관통하는 3호선 라인을 따라 역세권을 개발하는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대곡역세권은 6개의 철도가 만나는 고양의 심장 역할을 할 교통 중심지로, 주거타운 개발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 환승 거점으로 준비하고 있다.

원당역세권의 경우는 혁신적 재구조화로 덕양의 경제 거점으로 만들 것이다. 북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는 지축 일대는 택지개발지구를 넘어 고양의 역사문화지구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곧 지역의 장점과 특색을 충분히 살린 전략으로 고양시 곳곳이 경제, 문화, 역사적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에 잠정 보류되었던 덕양구 분구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 주민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분구 선호안 투표도 실시했다. 올해는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동별 행정구역 조정을 검토할 것이다. 무엇보다 분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로 덕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다.

l 108만 고양시민께 2024년 시정운영 포부와 메시지를 전한다면.

▶ 2022년 7월, 민선8기의 시작을 되돌아보면 지난 1년 반 동안 고양시는 참 많은 것들을 이뤄냈다. 그동안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임에도 베드타운이라는 이미지에 갇혀있던 고양시가 이제는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으며 잠들어 있던 잠재력을 깨워내고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해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고양시가 본격적으로 자족도시를 실현하고 글로벌 수준의 파워브랜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를 고양의 ‘티핑포인트’로 만들겠다. 미래에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108만 고양시민들이 2024년에는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대로, 열심히 뛰며 올 한 해도 빛나는 성과들로 채워나가겠다.

◆ 이동환 고양시장 프로필

- 연세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 박사 
- 서울대학원 환경대학원 도시 석사
- 고려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 윤석열 대선후보 선대위 국토정책위 팀장
- 전)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 전) 경기도 정무실장
-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 연세대 겸임교수
- 사람의도시연구소 소장
- 도시, 시민과 경영하다 
- 이동환의 고양산책

 

▶본 기사는 <사실너머 진실보도> 파이낸스뉴스 신문 5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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