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 접견
“농업 선진국들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세계적인 교류가 필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이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우측)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이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우측)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접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김 사장은 “국내 화훼산업 발전과 꽃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서 농업 선진국들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세계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상생활 속 먹거리 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을 요청했다.

AIPH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승인하는 국제비정부기구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인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등 현지실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8일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양광중(梁光中) 대표를 만나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