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와 매칭 10억원 지원...출산장려 사회 분위기 조성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 ‘출생축하금’을 지급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이미지.  (사진=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이미지.  (사진=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 이하 MG새마을금고재단 및 재단)은 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 ‘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총 10억원(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각각 5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과 새마을금고가 협약을 거쳐 본 사업은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재단 신영열 이사장은 “매년 출생아동이 감소하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책과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재단이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024년 한 해도 행정안전부와 협력 하에 지역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