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정현 원텍 대표이사,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김종원 원텍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왼쪽부터) 김정현 원텍 대표이사,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김종원 원텍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은 지난달 19일 원텍 판교R&D센터에서 의료장비 기업인 원텍과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인 피부미용 관심도 확대로 에스테틱 분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하나캐피탈이 ‘올리지오X, 라비앙, 피코케어’ 등 피부미용 의료장비 제조 선도 기업인 원텍과 의료 장비 분야 금융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에 설립된 원텍은 레이저·에너지 기반 장비를 생산하는 1세대 기업이다. 하나캐피탈은 지난해 GE헬스케어, 오스템임플란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리지오X, 라비앙, 피코케어’ 등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장비 판매 관련 금융지원 △원텍 손님 전용 비대면 금융상담 창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레이저, 에스테틱 장비 분야를 선도하는 원텍과의 협업으로 국내 피부미용 산업에 첨단 장비와 기술이 도입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은 리테일 금융의 선도자로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원텍은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회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캐피탈은 지난 2023년 글로벌 메디테크 선두기업 ‘GE 헬스케어’ 및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