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6주년...8개 단과대학 1천852명 신입생 입학
“포기하지 않고, 청년 패기·열정으로 꿈 마음껏 펼쳐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4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올해 입학하는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중·꺽·마 정신'을 강조하며, 청년 시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일깨웠다. 

‘중·꺽·마’란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의 일컫는다. 오 시장은 “청년들이 꿈만 좇으면서 살아가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가슴에 품어온 꿈을 중·꺽·마 정신으로 포기하지 않고,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 시장은 청년 생활에 밀접한 일자리, 주거, 복지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행복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신입생에게 자치구 청년정책 등을 쉽게 알려주는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도 소개했다.

올해 개교 106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대에는 이날 총 8개 단과대학 1천85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학부모, 총동문회장 등 3천여명이 함께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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