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의안 주총 상정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LS증권으로 변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해 금융위원회가 올해 1월 변경안을 의결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주총에서 박종현 경영지원총괄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김진한 감사위원의 재선임 안건 등도 다룰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주총에서 결정이 나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사명 변경은 주총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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