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경제·도시발전 등 다양한 분야 세미나에 참석
시장 “과천시 발전에 필요한 부분 살펴보며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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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 시장이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신계용 과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신계용 과천 시장이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신계용 과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신계용 과천시장이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의 초청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독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독일 방문 중에 신 시장은 동행하고 있는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베를린, 포츠담, 드레스덴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독일의 경제·도시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에 참석해 과천시 발전에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탐구하며 벤치마킹 중이다. 신 시장은 이와 관련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독일 방문에 대해 글을 올렸다. 

게시글은 “독일 자유민주당 관할 나우만재단의 초청으로 1주일 베를린과 드레스덴을 방문, '지자체 관점에서 본 통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며 “1989년 독일통일이후 단일체제화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와 치유, 동독의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청산작업 등에 관한 강의와 토론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찾아온 통일. 이후 동독독재 청산화 과정의 갈등과 치유, 극과 극은 통한다는 명제를 증명하는 듯한 사회주의 지지자들의 포플리즘 극우주의화 등 모처럼 학습의 시간이 소중하게 생각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10일 ‘독일의 경제, 도시발전 정책과 시민사회’ 주제로 베를린서 열리는 현지 세미나 일정에 참석했다. 이어 베를린 장벽 기념관, 독일 연방의회, 연방총리실 등을 방문했다.

11일에는 동독독재 재평가 재단, 연방의회와 연방총리실을 방문, 자민당 헤르브스트 의원과 관계자들을 만나 토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독일 초대 대통령 테오도어 호이스가 1958년에 독일정치가 프리드리히 나우만의 이름을 따서 설립했으며, 자유주의 정치 정책을 연구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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