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부터 생보사를 두루 거친 리스크 전문가

송윤상 흥국화재 신임 대표. (사진=흥국화재)
송윤상 흥국화재 신임 대표.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송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수학과 학사, 서울대 수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양대 금융보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대해상, 삼성생명, KB생명 등 손보사부터 대형사 중소형사 생보사를 두루 거친 리스크 전문가다. 특히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통합 작업을 담당했으며 IFRS17 도입을 진두지휘 했다.

삼성생명에 입사 후 상품기획팀 손익 담당 부장, 금융·변액상품팀 부장, 보험RM 파트장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 KB생명에서 CFO, 부사장 등을 지내며 IFRS17 도입을 진두지휘했다. 푸르덴셜생명 인수 당시 실무실사단장을 맡았으며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통합 작업을 담당했다.

KB금융지주 보험 총괄을 겸직하며 RBC 관리, K-ICS 도입 준비,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수립했다.

지난 1월부터는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으로 영입, 흥국금융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올해 보험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송 내정자는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 도입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 인적 사항

▲1964년생
▲서울 고등학교 졸업▲서울대 수학과 학사
▲서울대 수학(대수학) 석사
▲한양대 금융보험 박사

◇ 주요 경력

▲2004.2 ~ 2006.12 삼성생명 보험RM 파트장
▲2007.1 ~ 2010.12 삼성생명 新프라이싱 T/F 담당
▲2013.6 ~ 2014.5 삼성생명 상품기획팀 손익 담당 부장▲2014 ~ 2019 KB생명 리스크관리본부장(CRO,선임계리사)
▲2014.6. ~ 2022.12 KB생명 부사장
▲2020 KB금융지주 보험총괄(겸직)
▲2020 ~ 2022 KB생명 경영기획본부장(CFO)
▲2024.01~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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