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활동 이끌어갈 제2기 혁신이끄미 본격 가동
18일 광장시장 321플랫폼 추상미 대표 초빙특강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4일 소진공 본사에서 제2기 혁신이끄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4일 소진공 본사에서 제2기 혁신이끄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 해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소진공은 기관 혁신문화 리딩조직인 '혁신이끄미' 2기를 지난 14일 발족했다.

혁신이끄미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신규 도입한 제도로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우수한 근무태도를 지닌 20-30대 및 4-5급 실무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운영한 제1기 혁신이끄미는 신입·저연차 직원의 초기적응을 돕기 위한 업무매뉴얼 '소포박스'와 공단의 연간 업무체계를 도식화한 '업무Map'을 제작·배포해 직원 만족도를 높혔다. 

올해 활동하게 될 제2기 혁신이끄미의 20-30대 직원들이 정례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올해 활동하게 될 제2기 혁신이끄미의 20-30대 직원들이 정례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올해 활동하게 될 제2기 혁신이끄미는 20-30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외기관 협업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주요사업과 연계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진공은 과감한 개선과 발상의 전환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혁신 우수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를 초빙하여 임직원 대상 혁신특강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소진공은 지난 18일 대전본부에서 혁신특강을 열어 광장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낸 추상미 321플랫폼 대표를 초빙, '메이드 인 광장시장' 추진배경과 일화 및 전통시장의 고유한 가치와 스토리를 브랜드화한 사례를 학습했다.

소진공은 올해 국민정책단과 현장모니터링단을 신설해 정책 추진에 국민 참여를 높여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와 신뢰를 향상하고, 채권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재기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 지원 등 고품질 혁신 결과물을 계속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현장중심, 고객중심, 성과중심의 업무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스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