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권 최초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여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서울 노원구 소재 ‘중계 어린이집’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지원한다.

‘365일형’은 돌봄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며, 기존 어린이집에 운영되고 있는 반과 별도로 운영된다. ‘주말·공휴일형’ 돌봄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보육의 양적 확대에 기여했다면, 이번 지원 사업은 정규 보육 시간 이외의 돌봄 공백을 지원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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