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뉴스 = 김휘경 기자) 정부는 '임대차 3법'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전·월세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임대차 3법’ 시행 초기에 빚어진 혼선과 전·월세 공급 위축 현상을 경험한 세입자와 이러한 현상이 세금 증폭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집주인 또한 전셋값이 오르기 전에 전세 계약을 마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전월세 상한제’와 함께 지난해 7월 국회를 통과한 ‘전·월세 신고제’는 ‘임대차 3법’ 중 하나로 신고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고 전산망을 구축해야 하는 세부사항 등
[ 파이낸스뉴스 배정아 기자] 경기도가 정부의 임대차3법 시행에 따른 주택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임대차3법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태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장, 천경남·정경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북부지부장과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임대차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그에 필요한 행정적
[ 파이낸스뉴스 김성훈 기자] 주택가격동향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체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표본을 구성하여 주간 및 월간 단위로 시장의 적정가격을 조사하여 공표하고 있다.감정원 조사자가 중개업소를 통해 파악되는 시세와 확정일자 신고를 통해 파악되는 거래금액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수행하고 있다.임대차 3법 이후 계약갱신청구권의 행사와 임대료 상한제에 따라 임대차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그러나 현행 조사방식 상 중개업소의 계약이나 확정일자 신고가 없는 갱신계약은 동향조사에 반영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이에 정부는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
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 박홍근 의원은 18일 ‘일하는 국회를 위한 민생 3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이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국회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등 3개 법률안이다.[국회법] 일부개정안은 현재 권고사항인 2‧4‧6‧8‧12월 임시국회 집회일을 의무화하고, 의사일정 작성을 위한 협의를 교섭단체가 거부‧기피하거나 합의된 일정에 보이콧하는 정당의 소속 의원에게 세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헌법상 단원제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회에서 사실상 상원역할을 하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