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공동체 문화를 체득한 '통섭 마인드'와 ‘3선 경륜’
• 치과의사→국회의원→준정부기관 CEO로 ‘멀티어십’ 발휘
• 공사를 흑자로 전환시킨 마이더스의 손
• “한국 ‘김치의 날’을 미국 등 글로벌 공식기념일로 만들겠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사진=파이낸스뉴스 김민정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사진=파이낸스뉴스 김민정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하 공사) 김춘진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 경영'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사장은 농촌 공동체 문화 속에서 자라며 자연스레 체득한 '통섭 마인드'와 국회의원 3선 관록이 빛난다. 그는 어떻게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가려는 강한 의지의 소유자로 평가 받는다. 그런 바탕이 그로 하여금 공사를 흑자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김 사장은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으로 먹거리분야 ESG실천 △전 세계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파이낸스뉴스>는 변화와 혁신으로 식량안보의 일선에서 공사를 이끌고 있는 김 사장을 만나 2023년에 그리는 청사진을 들여다봤다.

다음은 김 사장과의 일문일답.

l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지 22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경영자로서의 소회는.

사진=파이낸스뉴스 김민정 기자
사진=파이낸스뉴스 김민정 기자

▶ 2021년 3월 15일 취임 직후부터 밤낮없이 분주하게 보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국내외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도 농수산식품산업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다. 또한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설립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제 발굴과 실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 전염병, 전쟁 등에 따른 식량위기 시대에 식량안보 강화에 역점을 쏟겠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먹거리 분야 ESG실천에 앞장설 것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일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l 치의학을 전공하고, 대통령 치과 주치의를 거쳐 정계에 입문하게 됐는데.

▶ 1986년부터 2002년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치과 주치의 역할을 했다. 그 때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들을 용서하는 모습을 보며 자기를 다스리고 상대방과 화합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자연스레 배우게 됐다.

사실 정치를 하는 많은 분들처럼 오래전부터 정치에 꿈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과거 치과의사 시절 의료봉사를 하며 소외된 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다. 그런데 존경하던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 참여를 권유받다 보니 마음이 움직여 '국민의 대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대한민국이 갈수록 고령사회로 치닫는데 어르신들의 삶을 반영할 법체계(기본법)가 없다는 것에 위기의식을 느꼈다. 국회에서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이러한 상황을 호소할까도 싶었다.

그렇게 기본법 제정을 꼭 이뤄내겠다고 결심했을 때,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같은 지역구에서 18‧19대 국회의원이 돼 의사에서 정치인으로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김춘진 사장(오른쪽)이 본지 송민수 발행인과 인터뷰하고 있다./파이낸스뉴스 김민정 기자
김춘진 사장(오른쪽)이 본지 송민수 발행인과 인터뷰하고 있다./파이낸스뉴스 김민정 기자

l 신년사에서 식량안보 확보와 수급 안정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를 했는데.

▶ '식량은 무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량안보는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9%(2021년 기준)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곡물 수입국으로서 식량 위기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국가별 식량안보 수준을 비교하는 세계 식량안보지수(GFSI)에서도 우리나라는 113개 국가 중 39위(2022년 기준)로 매년 순위가 추락하여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이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차원에서 안정적인 식량 확보와 이를 상시 비축‧관리하는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를 조성코자 한다. 식량 콤비나트는 공공비축을 위한 물류‧저장시설과 제분·착유 등의 식품 가공공장을 집적한 전략 비축기지다.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공적 시설이다. 특히, 식품가공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 농수산식품 생산 및 수출 확대로 우리나라가 동북아 식량 허브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활용으로 국내 식량안보는 물론, 유리한 입지 조건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중장기적으로 일본·중국·아세안 등 주변국에 식량과 가공식품 등을 공급하는 '동북아 식량·식품 수출 허브'로 발돋움하려 한다.

l 농수산식품산업의 ESG 경영을 위해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속에서 탄소배출량 감축이 시급하다. 이에 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려고 한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나 차지한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사는 ESG 경영의 일환이자 농수산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방안의 하나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한다.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농수산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글로벌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2021년 7월부터 공사는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9개국, 미국‧중국‧일본‧방콕‧말레이시아‧베트남‧캄보디아‧인도) 453여개 기관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l ‘공공급식통합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소개해 달라.

▶ 공사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범부처를 아우르는 공공급식 온라인거래 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과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작년 9월 전국 초·중·고의 약 80%가 사용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확대해 가동했다. 이로써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유치원·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반 식재료 수급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디지털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022년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급식 식재료 조달 플랫폼 사용 확대 및 수요처별 사용자 맞춤 환경 구성, 식재료 안전성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2021년 대비 21%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거래실적인 3조 4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투명하게 공급해 국민 식생활 개선과 농수산물 소비기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작년 8월 한국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에서 준정부 부문 대표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파이낸스뉴스 김민정 기자

l 지난 12월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김치의 날’을 공식기념일로 정했다.

▶ 공사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미국 등 전 세계에 확산토록 힘써오고 있다. 이는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 그리고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2021.8)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2022.2), 뉴욕주(2022.2), 수도 워싱턴 D.C.(2022.6)까지 미국 내 4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또한 조지아주, 메릴랜드주, 미시건주, 텍사스주 및 버지니아주의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도 김치의 날이 선포됐다.

뉴저지주도 지난달 26일에 제정 결의안이 하원 본회의를 전격 통과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연방의회에도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됐다. 캐롤린 멀로니 연방하원의원이 김치의 날 결의안을 발의해 민주당 신임 하원 원내대표로 선출된 하킴 제프리스 등 12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연방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에 힘을 싣고자, 작년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도서관(Library of Congress)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 직접 참여해 미 연방의원 및 관계자들에게 체험행사를 통해 김치를 맛보이며,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렸다. 그리고 의회 내 여론 조성과 관심 환기에 기여하는 등 결의안 통과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l 글로벌 K-푸드 열풍의 현주소가 궁금하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한다면.

▶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처음으로 114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 속에 K-푸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해는 120억 달러를 달성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베트남‧태국으로 대표되는 아세안지역은 K-푸드 수출에 있어 일본과 미국은 물론 중국 등을 상회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베트남 수출은 2021년 대비 약 17% 증가한 8.8억 달러이며, 태국 수출은 약 10% 증가한 4.4억 달러에 달한다. 품목별로는 샤인머스캣, 딸기 등 신선농산물과 라면, 인삼류, 김 등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1월26일(현지시간)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2022년 12월 엘렌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aT
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1월26일(현지시간)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2022년 12월 엘렌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aT

김치 조리법 개발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및 김치 가공품 등 유망제품 발굴‧육성,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했다. 또한 안전성을 입증한 한국산 김치의 우수성 홍보 등 다방면으로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사회에서 김치가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주목 받으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그 결과, 2011년 280만 달러에 불과했던 대미(對美) 김치 수출은 2020년 2,306만 달러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약 9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2022년에는 2,911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l 올해 농수산식품의 해외수출 계획과 글로벌 경제 침체 가운데 전망은.

▶ 공사는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 실현을 위해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세를 이어 또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쓰겠다. 이를 위해 △스타품목 육성 강화 △물류기반 구축 △온라인 시장개척을 중점 추진해 농수산식품 수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겠다.

첫째, 스타품목 육성을 위해 신품종 육성, 저온유통 지원 확대 및 프리미엄 포장재 개선 등으로 신남방 등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 둘째, 신남방 콜드체인 등 해외물류 기반을 보강하고, 글로벌 물류난에 대응하고자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 및 딸기 수출 전용기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동반성장 유공 최고상 대통령상 수상했다./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동반성장 유공 최고상 대통령상 수상했다./aT

이를 위해 주요 공항, 항만 부근의 해외 공동물류센터 활용으로 콜드체인을 확충하겠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과의 협업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복 노선 확대 및 딸기 수출 전용기 운영 국적 항공사와 협업으로 운행을 확대해 수출길을 열어나가겠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통‧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온라인 시장개척을 위해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 및 한국식품관 확대, 기업역량별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안정적 시장진출을 지원하겠다. 올 한해 이와 같은 전방위적 수출지원 사업을 펼쳐 K-푸드 수출 1,000억 달러 수출강국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

l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데 농수산 유통 분야의 대응방안은 어떤가.

▶ 공사는 정부와 민간과 긴밀히 협력, 농산물 유통디지털 전환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전반의 식재료 수급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유통을 실현해 냈다. 그러면서 식재료 거래가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했다.

화훼공판장도 온라인매매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 온라인매매 실적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화훼류 경매실적 증대에 기여했다. '온라인상장' 및 '실시간투찰'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플랫폼 온라인경매도 양파, 마늘 등 비축물자는 물론 송아지, 계란 등으로 경매품목을 다양화 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실적이 116% 증가한 48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 초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KADX)’을 구축했다. 또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선제적으로 수급관리 하는 가격예측시스템인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Nongnet)’도 가동했다.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철저하게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도매유통 주체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 단위의 비대면 거래가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소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운영하는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2027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l 공사의 ‘빅 픽처’를 들으니 든든하다. 올해 꼭 이룩하고픈 핵심 사업은.

▶ 앞서 강조했지만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조성,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과 '김치의 날' 제정 확대다.

식량의 안정적 공공비축을 위해 물류·저장·가공이 한 거점에 집접한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올해는 국가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그랜드 디자인을 마련하려고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식량 확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 식량을 공급하는 '동북아 식량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이자 농수산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방안의 하나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공사가 보유한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노하우를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김치의 날'이 미국 공식기념일로 지정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김치의 날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대해 김치 종주국은 한국임을 명확히 알리겠다.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여 한국 김치와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김춘진 사장 프로필

- 전북 부안 출생
- 경희대 치의학사 · 석사 · 박사
- 17· 18· 19대 국회의원(3선)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 국회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 대표
- 더불어민주당 AI 대책 특별위원장

 

▶본 기사는 <사실너머 진실보도> 파이낸스뉴스 신문 7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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