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그래픽=이현진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사진=현대로템, 그래픽=이현진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25억 5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로템 사업보고서 제출 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급여 9억 800만원, 상여 15억 9천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천4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현대로템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연결 매출액은 3조5천874억원으로 1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4% 증가한 2천100억원을 기록했다.

철도 부문 매출은 감소했지만 방산 부문 매출은 1조 5천781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K2 전차 1차 수출 실행계약 물량 180대 중 올해까지 46대를 납품했다.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수개월씩 앞당겨 조기 출고하는 등 신속한 생산·출고 관리로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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