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양봉동아리 운영...평상시 꿀벌 개체 회복 위한 아이디어 공유
김창준 전 美연방의원, 주호영 의원, 어기구 의원, 안상규 소장 등 참석

인천 하늘고등학교 꿀벌동아리 회원 학생들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국민돕기 벌꿀수확' 행사에 참가해 김창준 전 미하원의원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파이낸스뉴스 김경석 기자)
인천 하늘고등학교 꿀벌동아리 회원 학생들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국민돕기 벌꿀수확' 행사에 참가해 김창준 전 미하원의원(가운데), 안상규 소장(맨우측)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파이낸스뉴스 김경석 기자)

인천 하늘고등학교 꿀벌동아리는 안상규벌꿀연구소가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진행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국민돕기 벌꿀수확' 행사에 참가했다.

2020년 세워진 하늘고 꿀벌동아리는 기후변화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든 꿀벌의 개체 수 회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있다. 2021년에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회 양봉 환경 프로젝트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꿀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 어기구 의원,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 (사진=국회사무처)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회 양봉 환경 프로젝트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꿀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 어기구 의원,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 (사진=국회사무처)

한편 여의도국회의사당양봉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튀르키예 지진피해 국민돕기 벌꿀수확' 행사에서 생산된 벌꿀은 총 1,200㎏에 이른다. 3단 15통(일반벌통 기준 45군)을 설치, 올해 봄부터 벌꿀을 채집했다.

통당 꿀벌 7만 마리로서, 총 약 100만 마리에 이르며, 채집된 벌꿀 약 1만병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 하늘고등학교 꿀벌동아리 회원 학생들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국민돕기 벌꿀수확'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파이낸스뉴스 김경석 기자)
인천 하늘고등학교 꿀벌동아리 회원 학생들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국민돕기 벌꿀수확'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파이낸스뉴스 김경석 기자)

 

▶본 기사는 <사실너머 진실보도> 파이낸스뉴스 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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