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 연례 장학기금 마련 행사
- ‘2023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 올해 3회째 개최
- 뉴욕시·암참 - LG CNS, 미국 뉴욕시청사 DX 파트너십

지난 14일 저녁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열린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회장이 와인을 서빙하고 있다. (사진=암참)
지난 14일 저녁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열린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회장이 와인을 서빙하고 있다. (사진=암참)

◇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 연례 장학기금 마련 행사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일일 웨이터로 봉사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자선 행사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AMCHAM CEO Servers' Night)가 14일 저녁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업 CEO 31명이 일제히 흰색 앞치마를 두르고 행사장에 나란히 등장하자 테이블마다 환호가 쏟아졌다.

16회째인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는 암참 산하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 주최의 연례 장학기금 마련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 등 국내 기업 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의 CEO 31명이 참여해 평소 입던 정장 대신 하얀색 앞치마를 입고 직접 초청한 자사 임직원과 지인 등에게 서빙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사진=암참)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사진=암참)

◇  ‘2023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 올해 3회째 개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2023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AMCHAM SME Collaboration Forum 2023)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7일 개최했다. 암참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포럼은 퀄컴 코리아의 국내 중소벤처 협력사 파트너십 사례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3회째로 열린 포럼에는 안철수 의원, 앤드류 게이틀리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를 비롯해 한미 정부 관계자와 암참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날 포럼에선 5G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위한 국내 중소기업과 퀄컴의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5G, 6G, 온디바이스 AI 등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원동력은 상생과 협력에 있다”고 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암참은 한미 양국의 중소기업이 서로의 나라에서 더욱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글로벌 다국적 기업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산업 파트너와 밀접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좌측부터)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CNS)
(좌측부터)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CNS)

◇ 뉴욕시·암참-LG CNS, 미국 뉴욕시청사 DX 파트너십 체결

뉴욕시·암참과 LG CNS는 미국 뉴욕시청사에서 3일 DX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뉴욕시·암참과 LG CNS는 MOU를 통해 △AI, 디지털 트윈, IoT, 블록체인 등 DX 신기술의 뉴욕시 적용을 위한 테크놀로지 파트너십 △뉴욕시 소재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뉴욕시 소수인종·여성기업(M/WBE) 지원 등 협력에 나선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클라우드 등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 CNS는 뉴욕시·암참과 구체적 협의를 거쳐 뉴욕 현지 지사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뉴욕 지사를 거점으로 뉴욕시·암참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번 MOU를 통해 3자는 5개 자치구에 걸쳐 많은 뉴요커들에게 훌륭한 훈련과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함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IT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LG CNS를 뉴욕에서 맞을 그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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