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기간(9∼12일)이 주말 이틀을 끼고 나흘이어서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최대 인원이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요 대기업들이 연휴 전후로 임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독려하거나 휴무일을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말처럼 이번 설 연휴에도 임직원들이 각자 필요에 따라 연차 휴가를 자율로 쓰도록 했다. 연휴 전후로 공식적인 휴무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쉴 사람은 쉬고, 회사에 나와 일하는 사람은 일하라는 자율성을 최대로 부여했다. SK는 계열사별
우수한 경관디자인을 선정해 사회적 공감대를 도모하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 시상식이 처음 열려 13개 건축디자인에 대한 상이 수여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송도 G타워에서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경관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IFEZ 경관위원회를 거친 건축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선정해 경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였다.우수작에는 △영종 픽셀 아일랜드 생활숙박시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송도 이랜드 복합 개발사업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등 4개의 건축디자인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지난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주)와 송도 11공구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김진용 경제청장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토지공급계약에 서명했다.계약은 인천경제청이 송도 11공구 Ki20 부지(202,285㎡)에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토지를 매각하는 것으로 매매 당사자들의 주요 역할과 상호협력 사항이 골자다.이 행사는 지난 6월 20일 인천시와 롯데그룹이
종근당이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의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영업 실적에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3년 3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 기준 상장 82개 제약바이오사의 2022년 누적 영업이익을 분석했다.그 결과, 종근당은 지난해 가장 많은 영업이익(1099억원)을 낸 제약기업(코스피 기준)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톱 5에 든 제약사는 종근당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였다.코스피 제약바이오사의 2022년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역성장해 59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
전 정부 ‘문재인 케어’ 정책 관련 갑론을박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케어'와 'K-방역' 등 지난 정부의 건강보험과 방역 정책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수원 세모녀 사건, 보육원 등 보호시설을 떠난 자립준비청년의 잇따른 자살, 발달장애인 부모의 자녀 살해와 자살 사건 등으로 사각지대가 드러난 복지 체계에 대한 개선 요구도 있었다.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가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 등 과다 이용을 야기해 건보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이자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재단')의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이 16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했다.이어 게이츠 이사장은 국회 본청 제2회의장(예결위 전체회의장)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했다. 이번 빌 게이츠 이사장의 국회 방문은 김 국회의장이 지난 6월 트레버 문델 글로벌헬스 부문 회장의 방한 당시 국제보건 의제에 대한 대한민국 국회와의 협력과 지지를 위해 빌 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을 제안해 성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공동 이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16일 윤석열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 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 국제 보건 공조를 통해 저개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도 참석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회동에서 최태원 회장 등과 글로벌 보건안보 증진, 건강 형평성 격차 해소와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한국과 멕시코 간 경제협력에 SK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 양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최 회장은 특히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원팀(One Team)이 돼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2030 부산엑스포’의 주제와 의제가 멕시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지원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SK그룹은 7일 최 회장이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SK의 4대 핵심 사업군인 △그린 비즈니스(배터리 등) △바이오 △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3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백신의 임상 3상 시험 참여자 임상검체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사 백신의 임상3상 시험이 국내 14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 주 환자 투약이 개시됐고, 국외 임상시험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는 코로나19 국산 백신의 신속한
(파이낸스뉴스=김성훈 기자) 정부가 내년에는 국산 1호 백신 접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합성항원 백신 등 임상 진행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중점 품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또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에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에만 약 1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펀드 등을 통한 지원도 추진한다.정부는 19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제9차 회의를 열어 그 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1년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
취업정보사이트는 현대자동차, 애플코리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피앤지판매가 마케팅/홍보 분야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 사외매체 홍보’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공고에서 인재를 모집하는 부서는 디지털앤브랜드PR팀으로 현대자동차 커뮤니케이션 조직 내에서 인터넷신문, 자동차 전문매체, 시사 주월간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등의 매체를 담당하고 있다.모집 직위는 책임매니저로 5년 이상 10년 이하의 언론사 기자 및 기업 홍보실/홍보대행사 사외 홍보 경험 보
[파이낸스뉴스=김성훈 기자] 정부가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상시험 비용 940억원(치료제 450억 원, 백신 49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날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내 주요 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그러면서 추경 집행 현황 및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보고 받고, 치료제·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시험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한편 회의에는 국내 치
[ 파이낸스뉴스 김지훈 기자]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8월 19일 퇴임식을 끝으로 2년간 경상북도 경제 사령관으로서 역할에 마침표를 찍는다. 전우헌 부지사는 2년 전 취임자리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추진과 신산업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 첨단 중소기업 육성과 투자유 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삼성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약속만큼이나 경북도 경제부지사로서 2년간 모 든 열정을 쏟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 파이낸스뉴스 김성훈 기자]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7월20일 서한을 보내왔다. 빌 게이츠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서한에서 게이츠 회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문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리더십과 대통령 내외의 세계보건을 위한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우리 정부와 게이츠 재단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코로나 및 여타 글로벌 보건과제 대응 과정에 있어 문 대통령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또한 최근 김정숙 여사가 국제백신연구소(IVI)의 한국후원회 명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