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이틀째 참석해 4.15총선 관련 질문을 받았다.정 후보자는 총리로 임명될 경우 4·15 총선에 개입할 것이냐는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총리가 선거에 관여하면 불법이다. 불법을 할 생각도 없고 선거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정 후보자는 "아직 총리가 된 것이 아니라 (임명 이후 전국 지자체 방문 등)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정치 도의를 잘 지키겠다. 도덕적으로도 비난 대상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황교안 당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문재인 정권의 재건축 재개발 규제정책에 대한 여론을 청취했다. 또 지반이 침하되어 균열이 생긴 아파트 지하실 현장을 점검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노들섬의 자연과 눈꽃 모양의 조명이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시킨다.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월 16일까지 운영되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입장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지만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이 적용돼 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입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61·사법연수원 14기)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선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청와대로부터 공직을 제안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그는 "당이 선거 주체"라며 "어느 누구도 당무에 상관하거나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추 후보자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추 후보자가) 당 대표 시절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공천 받고 임 전 최고위원이 낙마했다. 이러한 공천사실을 알고 있고 청와대의 하명이 있었냐'는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의 물음에
한국면세점협회(이사장 직무대행 이일재)는 27일 취약 계층 및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6000만원과 미혼모가정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윤점식)에 기탁하였다.이일재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직무대행)은 “면세점 업계의 작은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업계는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그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협회 황선규 팀장은 “우리 협회는 올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2020년 1월 1일자로 구찌 북아시아의 총괄 회장(North Asia President)으로 현 구찌 북동아시아 총괄 회장(North East Asia President)인 카림 페투스(Karim Fettous) 회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한국 명품 시장의 규모가 해마다 성장하고, 명품 시장에서 중국, 홍콩, 한국 등 소비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북아시아 지역 내 구찌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하나로 진행됐다. 카림 페투스 회장은 25여년간 국내외 럭셔리 패션 업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지방중기청별 4차 선정위원회(2019년 10월)를 통해 79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업종별로 음식점 56개 업체, 도소매업 23개 업체가 선정됐다. 대를 이은 비법으로 독특한 노하우를 쌓은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다.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8년 6월부터 중소 벤처기업부가 시행해온 사업으로, 업력이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전국의 백년가게는 △업종별로 음식점업 205개 업체,
[파이낸스뉴스=오성식 기자]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은 서울시 문화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리는 변심에도 대책 없는 서울시의 부지 매입 과정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서울시 문화본부는 공유재산 심의를 통해 서울공예박물관 부지의 매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유주의 1차 변심으로 부지 중 일부를 매입하지 못하고 해당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중심으로 서울공예박물관 건립에 착수했으나, 사업진행 중 해당 부지 소유주의 2차 변심으로 인해 다시 부지를 매입한 후 건립계획을 변경하였다.그러나
[파이낸스뉴스=오성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26일 부산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다.이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 문 대통령과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공동의장으로서 한-아세안 11개국을 대표해 발표했다.청와대는 “함께 채택된 또 다른 결과문서인 ‘공동 비전성명’이 지난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 성격의 문서인 반면, ‘공동의장 성명’은 회의 논의결과와 상세한 협력
[파이낸스뉴스=오성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와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상생번영과 우호증진, 한반도 및 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이어 리센룽 총리가 6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상생번영을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의 모범적인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정상회담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일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파이낸스뉴스=오성식 기자] 서울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2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제71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최재영 서울경제위원장(강남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박재환 도봉구상공회 회장, 이홍원 강동구상공회 회장, 김수영 성북구상공회 회장 등 서울지역 구상공회 대표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재영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가파른 인건비 상승, 소비침체로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
[파이낸스뉴스=오성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2일 이낙연 국무총리 동생의 이계연씨의 공직자윤리 위한 사실을 폭로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개인정보 불법 유출이라며 날을 세웠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법원 처분결정서가) 국회에 파견된 판사가 곽상도 의원에게 제공한 것이라고 한다"면서 "개인정보가 담기 결정문이 만일 곽상도 의원에 의해서 유출됐다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서재헌 민주당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올해 초에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
[파이낸스뉴스=오성식 기자] 박용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를 담고 있는 유치원3법 수정안이 법안 통과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본회의 표결만을 남겨두고 있으나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단순 반대를 넘어 지지를 호언장담하는 모양새"라며 "이 모든 것이 자신들의 돈주머니, 아이들을 볼모로 한 한유총의 기득권 지키기 총력 노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본회의에서 표결을 할 저를 포함한 국회의원들은 표를 먹고 사는 존재며 국민의 지지와 응원으로 살아가는 정치적 존
장애인복지 정책의 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장애인들이 서울 하늘을 분노의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11월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17개 시도협회 및 산하 230개 지회 회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장애인 생존권 쟁취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오후 2시 개회식에 앞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심재철 의원, 정미경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김영호 의원, 이개호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정의당 여영국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7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오는 18일(월) 오전 10시 서울 정부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부산·울산·경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과 추가 공공기관 지방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번 면담은 부산 출신 김영춘 의원이 지난 13일에 부·울·경 민주당 의원들과 간담회를 주최해 결정하고, 이낙연 총리에게 직접 요청해 이뤄진 자리다.동남권 신공항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난 박근혜 정부가 결정한 김해공항 확장안을 고수하자 부·울·경의 강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결국 그 최종 판단권이 국무총리실로 넘어갔다. 김해공항 확장안은 그동안 안
GE 그리드 솔루션 사업부문(GE’s Grid Solutions)(뉴욕증권거래소: GE)이 인도 참파(Champa) 지역에서 쿠룩세트라(Kurukshetra) 지역까지 4500MW의 전기를 송전하기 위한 1305km 구간의 초초고압 직류(UHVDC) 송전선을 구축하는 기록적인 새로운 프로젝트를 14일 발표했다.이는 4개의 ±800kV UHVDC 송전탑 중 세 번째 것을 최근 성공적으로 가동한 데 뒤이어 추진되는 것이다.참파 프로젝트의 특징은 직류 회로의 일부로 중성선(neutral conductor)을 이용하는 전용 금속 귀선과 함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한강생명포럼이 주관하는 ‘2019 한국의 강 살리고, 가꾸고, 지키기전(이하 한국의 강 전)’이 1차로 15일까지 평창문화예술관 2층 전시실에서, 2차로 18일부터 24일까지 춘천 G1강원민방 갤러리 1층에서 각각 개최된다.강원도 오대산 우통수와 태백 검룡소는 남한강의 발원지다. 강의 발원지로서 자부심 및 책임감을 느낀 화가들이 강의 생명과 역사, 환경, 강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했다.이번 전시회는 오대산 우통수와 오대천을 표현한 권용택, 한국의 강과 산을 민화 형식으로 표현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오아나, OANA) 대표단을 접견했다.오아나(OAN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간 뉴스 네트워크로서 1961년 유네스코 발의로 설립된 기구다. 오늘 만남은 서울에서 오아나(OANA) 제17차 총회가 개최되는 계기에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이 자리에서 류 쓰양 중국 신화통신 수석부사장은 “전세계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 세계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물었다.이에 문재인
[민중당 경기도당 논평]여야3당 원내대표가 탄력적근로시간제에 관해 단위기간을 6개월로 늘리는데는 합의했으나, 자유한국당이 주휴수당을 폐지하자는 주장을 폈다고 한다.그 이유인 즉, “주휴수당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15시간 미만 ‘쪼개기 고용’을 하고 있어 청년 등 취약계층에 좋지 안다는 이유였다”고 한다.주휴수당은 ‘대한민국의 근로기준법상 사용자는 1주일 동안 소정의 근로일수를 개근한 노동자에게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어야 한다.’(근로기준법 제55조)는 조항이다.사실상 이러한 주장은 자영업자와 노동자를 싸움시키고 대기
2019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인 ‘도전프로그램’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이번 도전프로그램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부여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도전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전시회인 G-FAIR KOREA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G-FAIR에 참가한 국내기업 중 도전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 해당 기업에 재외동포 차세대 5명을 매칭하여 홍보, 마케팅,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기업과 사전 매칭이 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