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어 전남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맞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 미래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지원 △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
용인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물가 상승 등으로 수요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자는 마음으로 아주 특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직원들과 화사한 꽃과 화분을 들고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 대신 꽃을 선물하는 ‘花이트 데이’에 동참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연인들이 사탕 등을 선물하는 기념일로 정착한 화이트데이에 시와 시 산하기관 직원 대상으로 화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 같은 캠페인을 펼렸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화훼 생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육가공업체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총 883곳을 점검해 위반 업체 21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비용 상승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불고기 등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진행했으며, 불고기·소시지·햄 등에 대한 식중독균 검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시설 변경허가 미실시(4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4곳)
에스알(SR)은 임직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초청 ‘부패 카르텔 혁파 방안’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특강은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에스알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함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이해와 법치주의 확립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부위원장은 특강에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개념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사례 소개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했다. 또 세계적인 청렴도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와 늘봄학교 현장 부담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강사, 예산, 공간 부족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하며 지자체 협력 돌봄인 '학교돌봄터'와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학교의 공간 부족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지자체와 협력하며 모두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7일 경기도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이 은행에서 주가연계증권(ELS)과 같은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김 위원장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ELS 분쟁조정과 연계된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소비자 보호, 영업 관행, 내부통제 등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됐음에도 불완전판매와 같은 문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상생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를 위해 "은행의 '밸류' 상승이 경제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을 촉진하고, 우리 사회와의 상생으로 이어지도록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행은 설 직전에 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을 돕기 위해 사상 최대인 1조3천500억원에 달하는 대출이자를 환급했고, 금년 중 1천500억원을 추가 환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다음 달부터는 민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기계거래BOX는 기계·설비 판매 또는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검색이 가능하다.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이해하기 쉬운 용어,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간편 검색어 기능을 통해 매물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기계거래BOX는 향
NH투자증권 차기 사장에 ‘증권맨’으로 평가받는 윤병운 IB1사업부 대표(부사장)가 내정됐다.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 임시 이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은 오는 26일 주주총회에 의안으로 올려져 처리할 예정이다.1967년생인 윤 부사장은 서울영등포고, 한국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NH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이후 홍콩 현지법인, 국제업무팀을 거쳐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 정영채 사장과는 20년 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 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3차 초청 연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베트남철도공사(VNR)쩐 아인 뚜안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이번 초청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이다.이 사업으로 코레일은 유지보수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 철도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차수별 15명, 총 4번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두 차례(3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규모가 작은 전문병원도 실력이 있으면 상급종합병원만큼 수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12일 국무조정실이 전했다.한 총리는 전날 수도권 유일 뇌혈관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 명지성모병원을 찾아 병원 측과 현장 의료진의 건의를 들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한다. 모든 의료진이 전문의인 명지성모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에도 병원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 부처가 이른바 강소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를 높이는 방안에 착수할지 주목된다.한 총리는 "복지부는 전문병원이 수준 높은 진료를 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특정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이번 재판에서 피고 측은 변론을 진행하지 않았다. 12일 대법원 1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태영 사장, 김인규 대표이사, 김창규 전 상무, 하이트진로 등에 대한 상고심 공판에서 모든 상고를 기각했다.박 사장에 대해 재판부는 징역 1년3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한 원심이 정당하다며 상고 기각을 판결했다. 재판의 시작은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
KB금융그룹은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수집된 정
IBK기업은행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자산관리)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프라이빗 뱅커)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고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 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직원들에게 5만원씩 현금을 지급하기로 한 기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오마이뉴스' 등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의 지주사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 2월경 사내 공지를 통해 건국전쟁을 본 뒤 관람권과 영수증을 제시하면 식사비 1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사는 공지 며칠 후에 '관람권 1매당 5만원 지원'으로 혜택을 대폭 상향 조정해 직원들의 영화 관람을 유도한 셈이다. 이어 비용 지급일을 3월 11일과 4월 9일로 예정됐다. 앞서 영화를 공동제작한 보수단체 '트루스포럼'
HD현대가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는 팀네이버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2]’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해양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조강훈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조 회장은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 회장은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으로 세 가지를 건의했다. 여기에는△첫째,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둘째,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시정조치)된 제품이 버젓이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473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시정조치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중 제조국이 확인된 219개 제품 가운데 중국산이 138개(6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미국산이 13개(5.9%)로 뒤를 이었다.나라 기준 품목별로는 중국산(138건)의 경우 △'가전·전자·통신기기'가 58건(42.0%) △'아동·유아용품'이 45건(32.6%) △스포츠·레저
세븐일레븐은 일본 인기 디저트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디저트 상품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전세계로 뻗어나가 있는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였다. 특히 일본여행 구매 필수품으로 입소문난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등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세븐일레븐의 지난해 글로벌 소싱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배 증가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상품 출시를 발판 삼아 올 한해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세븐일레븐은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출시